초대형 월스크린 설치… 생동감·대담 뉴스 강화
KCTV 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이 오늘(20일)부터 봄철 개편을 맞아 초대형 월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KCTV에 따르면 오후 2시 '뉴스 현장&시시각각' 프로그램을 신설, 매일 전문가 또는 화제의 인물을 초청해 제주지역의 주요이슈를 점검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어 매주 금요일 이 시각마다 취재기자들이 출연해 한주간의 주요뉴스를 다시 한번 분석하고 뒷이야기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시범 방송하던 '중국어뉴스'를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KCTV 뉴스의 가장 큰 변화는 최첨단 시설인 월스크린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가로 7M, 세로 2.1M의 초대형 월스크린을 통해 제주지역의 뉴스를 보다 다양한 그래픽과 화면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월 스크린 외에도 55인치 모니터 9개를 연결한 멀티 LCD와 초고도 해상도를 자랑하는 84인치 LCD TV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날씨와 조간신문을 보다 선명하게 구현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귀진 사장은 "앞으로 지역의 소식을 다양하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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