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호스피스 병동 개소
제주대병원, 호스피스 병동 개소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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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최근 호스피스 병동을 정식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스피스 병동은 2인실 3개, 4인실 1개 등 모두 10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실·상담실·미리내실(임종실)·교육실·하늘정원 등의 시설도 마련돼 있다. 말기암 환자로서 본인의 질병상태를 이해하고, 완화의료를 희망하면 입원할 수 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는 ▲완화의료 서비스 ▲영적 상담 및 정신적인 지지 ▲암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발맛사지·원예·미술·음악·웃음요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강성하 병원장은 “말기암 환자 및 보호자들이 남은 삶을 의미 있고 아름답게 보내실 수 있도록 호스피스 병동을 정식 개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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