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관장 양준혁)은 제주시 한림읍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북돋워 주기 위해 오는 18일 황선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황 씨는 이날 한수풀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독서회원 등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동화읽기 세상읽기’를 주제로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황 씨의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돼 220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나쁜 어린이표’, ‘꼭 한 가지 소원’, ‘처음 가진 열쇠’, ‘초대받은 아이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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