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문 클럽챔피언 제주로 모인다
세계 명문 클럽챔피언 제주로 모인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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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럽챔피어십, 오는 21일 클럽나인브릿지서 개막

세계 100대 클럽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월드클럽챔피언십골프(WCC) 대회가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US골프  메거진(조셉 파소우)이 주최하고, 클럽 나인브릿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CJ그룹회장(이재현)과 최경주,  WCC대회 의장(에디에 마린스), 대회 창시자(데이비드 스미스) 등을 비롯해 미국, 영국, 아일랜드 등 14개국 22개 클럽의 선수(44명), 갤러리 등 1000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클럽 나인브릿지(제주)와 해슬리 나인브릿지(여수)에서 나눠 개최된다. 

지난 2003년 데이비드  스미스가  창설, 세계 100대 코스인 나인브릿지에서 시작돼  올해 10주년을 맞는 월드클럽챔피언십(WCC)골프대회는 국가와 클럽간 명예를 건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항전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참가 클럽으로는 2011년 세계 100대 코스 1위에 선정된 파인밸리(미국) 클럽을 비롯하여 호주의 간판 클럽인 킹스히스톤, 골프의 성지인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스, 영국의 서닝데일 등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된 14개국 주요 클럽 챔피언들이 출전한다.

오는 19일과 20일에는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클럽의 선수들과 나인브릿지 회원들간의 아마츄어 대회를,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본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명문 클럽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창설된 대회”라며 “각 클럽 챔피언들의 기량은 물론  골프의 진정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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