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범수는 이번 대회에서 제주축구대표팀으로 출전, 제주가 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하는데 맹활약했다. 이에 대곡장학회는 대구의 한규리(탁구)와 제주지역의 황범수를 장애학생 체육인재 양성을 위해 수여하는 장학금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곡장학회는 88 서울장애인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이정동 이사장이 지난 1989년 당시 메달 연금 15만원에 사재를 보태 설립, 매년 장애체육 인재 양성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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