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체육회는 15일 재중국선양한국인(상)회와 한-중 체육교류를 통한 체육발전 등을 위한 ‘체육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상오 제주시체육회장과 제주시체육회 임원, 이성희 재중국선양한국인(상)회장과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재중국선양한국인(상)회에서 제주시체육회로 체육교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 제주시체육회가 이를 수용합에 따라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국 간 체육발전을 위해 이와 관련된 인프라 구축하고 공동의 마케팅 등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국제대회 유치 및 체육교류 사업이 제주시 관광산업의 일환이 되도록 체육교류사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홍보에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제주시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발전적인 동반자 관계를 조성됐다”며 “제주 체육 발전과 스포츠 교류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의 메카, 관광 제주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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