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결혼…왜?
장윤정·도경완,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결혼…왜?
  • 제주매일
  • 승인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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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시간 부족, 더는 못 기다려"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결혼식을 치룬다.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달 22일 9월 결혼을 발표했다. 그렇지만 이미 5월 8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 일정도 당겨지게 됐다. 두 사람은 6월 28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결혼한다. 주례는 길환영 KBS 사장이 맡는다.

장윤정과 도경완 커플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평소에도 예비신부 장윤정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표현해왔다"며 "계속 되는 바쁜 일정에 함께할 시간까지 부족하다보니 9월까지 기다릴 수 없어 예비신부를 설득해 결혼 날짜를 앞당기게 됐다"고 일정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장윤정은 "두 사람과 가족이 하나 되는 본연의 가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결혼준비를 하고 있다"며 "언제나 힘이 돼 주는 예비신랑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각종 방송 출연과 콘서트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중인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웨딩 네트웍스 김태욱 대표는 "스타커플이지만 보여주기식 결혼이 아닌 소탈함과 겸손함을 지닌 커플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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