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산 농수산물이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되는 소비자와 농업인의 행복나눔터 팔도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 제주산 농산물 판매와 홍보활동을 벌인다.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는 대정농협의 햇마늘, 깐마늘, 마늘쫑을 비롯해 서귀포농협의 한라봉, 청견, 하우스감귤, 카라향, 고사리 등이 선보인다.

또 김녕농협의 서리태, 녹두, 찰보리, 참깨, 차조, 팥, 율무, 기장과 안덕농협의 무와 기타 표고버섯, 참다래, 돌미역 등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로 농가소득 증대 및 소비자 물가안정, 지역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