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천지동(동장 이순열)은 아랑조을거리 거리안내판에 QR(Quick Respose)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맛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치 표시가 주된 서비스였던 기존 거리 안내판 4곳에 아랑조을거리 맛집들의 정보로 연동될 수 있도록 QR코드를 담아, 이를 통해 각 맛집의 위치와 전화번호, 메뉴, 사진, 간단한 설명 등이 제공된다.
천지동은 앞으로 제공된 서비스의 가게 이름을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터치하면 올해 초 개설한 개별 상가의 스마트폰용 미니홈페이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상가에서 마련한 이벤트 참여도 손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천지동 상가번영회는 거리내 상가에 미니홈페이지 활용방법과 블로그 홍보방법 등을 단계별로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열 천지동장은 “아랑조을거리를 찾는 소비자에게 스마트한 맞춤형 정보와 최고의 맛을 제공해 신뢰받는 먹거리 골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