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 업종을 늘리기로 하고 시민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제주시는 1일 현재 31개 업종으로 제한돼 있는 ‘중소기업및 농어업인육성기금’ 지원 대상을 넓혀 지역 경제인들의 자금난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관련 기관.업체 간담회 등을 통해 지원 업종 확대에 따른 의견을 수렴한 뒤 상반기에 관련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또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1인 1기업 담당제’를 실시하고 제도개선 및 지원시책을 발굴토록 했다.

제주시는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업체나 공공기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중소기업 등은 조례 개정때 우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확대에 따른 시민의견을 수렴키로 했다.(문의 750-7355)

정흥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