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도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발족
15일 제주도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발족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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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문화 활성화 활동 돌입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제주도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가 발족, 본격적인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14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에 따르면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도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2013년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계획을 선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월 ‘장기 등 기증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지자체 중 처음으로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하는 등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제주도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는 ‘장기 등 기증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1주년을 기념하고 장기기증등록률이 1.2%로 전국 평균 1.8%보다 낮은 제주지역의 현실을 감안, 도내의 장기기증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직됐다.

아울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연말까지 제주도에서 장기기증 홍보물 꽂이함 3000개와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리본’ 차량용 스티커 30만개를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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