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3시5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일주도로에서 A(48)씨가 몰던 1t화물차량이 B(39)씨의 견인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고장난 차량을 견인하기 위해 작업 중이던 B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콜농도 0.167%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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