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13일 이혼한 전처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강모(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1시50분께 전처인 A(41)씨가 운영하는 제주시내 모 주점 앞에 세워진 A씨의 차량을 훔치고 같은 날 오전 2시께 잃어버린 차량을 찾고 있던 A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휴대전화와 가방 등 시가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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