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선 신산초등교장에 옥조근정훈장
오는 1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도내 모범교원 233명이 각종 표창을 받는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신산초등학교 오수선(56) 교장이 옥조근정훈장을, 도교육청 김월룡 장학사가 대통령 표창을, 제주영지학교 오필선 교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또, 동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강희선 교사 등 122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제주제일고등학교 장금영 교사 등 108명이 제주도 교육감 표창을 받게 된다.
오수선 교장은 1977년 12월 구좌중앙초등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감, 교장직에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생활지도, 독서지도, 과학교육 및 전문직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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