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 25일 용연일대서 학생문예백일장 개최
제주문화원(원장 신상범)은 오는 25일 학생문예백일장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7주년을 기념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내 고장사랑의 마음과 문예창작력을 길러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일장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날 오전 9시 30분 제주시 용연일대서 개최된다. 우천 시 해변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문은 시와 산문 등 두가지다.
문화원은 이날 오전 10시 주제를 발표한 후, 원고용지를 배부하게 된다. 학생들은 낮 12시까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심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제주문화원 사무국에서 하게 되며, 발표는 오는 30일 각 해당 학교 등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은상·동상·가작 부문으로 나뉘며, 부상자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제주문화원장상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상에겐 6만원 상당 도서상품권, 은상에겐 3만원 상당 도서상품권, 동상에겐 2만원 상당 도서상품권, 가작엔 1만 5000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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