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9일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한 제2기 귀농귀촌 교육생은 151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 6일부터 5월 2일까지 17회 104시간 과정의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교육결과 설명, 교육소감 우수작 발표, 제주어 우수 발표, 제주도의 노래 가창,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교육 수료증 외에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안전사용교육 수료증, (사)EM환경센터 환경농업학교 교육수료증 등 총 3개의 수료증을 획득했다.
이어 봉사상에는 김황우씨, 김동하씨, 김옥연씨, 김명훈씨 고명길, 김지양씨가 수상했다. 또 교육소감문 우수에는 김미경씨, 윤주아씨, 김정숙씨, 한윤택씨가 선정됐다.
이번 교육을 모니터링한 결과, 교육기간(94%/만족) 및 강의내용(91%/만족) 등 교육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추가 보완할 교육과정으로 밭작물농업 및 숙박업, 제주 역사 및 문화 등으로 조사됐다.
김영진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귀농귀촌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교육 모니터링 및 교육생 대상 설문을 통해 귀농 감귤재배반, 농촌체험관광, 목공교육, 천연염색, 소셜.블로그마케팅 등 심화과정 및 창업연계과정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귀농귀촌 교육에 대한 소감문집, 제2기 ‘감귤꽃 향기와 함께하는 귀농.귀촌 이야기’를 발간.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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