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도서관은 오는 8월까지 농어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문화 예술교육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왁자지껄 도서관, 문학놀이를 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토요문화학교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는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토요문화학교는 이론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체험하는 문학 활동이다. 또한 타 예술 장르 연계 등 이론 위주의 강의나 논술수업이 아닌 활동 위주의 수업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초빙된 전문 강사가 한다.
애월도서관 관계자는 "토요문화학교에선 질높은 다양한 문화 체험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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