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명소' 속살 그대로 느껴보자
'제주 명소' 속살 그대로 느껴보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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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이야기가 있는 스케치' 운영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이 이달부터 미술가와 함께 떠나는 '2013 이야기가 있는 스케치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은 말 그대로 아름다운 제주의 명소를 직접 찾아가 느낀 그대로를 스케치하는 것이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7.8월 제외) 진행되는 '스케치 여행'엔 양근석 서양화가가 설명에 나선다.

여행지는 이달 19일엔 협재·금릉해수욕장, 6월 9일 산방산, 9월 8일 혼인지, 10월 13일 성읍민속마을 등이다.

신청은 여행일 4일전 수요일이며, 오전 9시부터 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로 하면 된다.

매회 30명이 참여 가능하며 스케치에 필요한 8절 스케치북과 연필, 운행차량은 미술관에서 준비한다. 채색도구(물감 등)와 점심은 참가자가 준비하면 된다.

김현숙 관장은 "여행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낀 그대로 재현해보고, 그리는 대상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하면서 사물을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도립미술관 학예실 064-710-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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