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합창단, 14일 제주아트센터서 '가족사랑 음악회' 개최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13 가족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이 아닌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대중음악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어 일반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들을 전국 국공립단체의 주요 합창편곡자 여섯 명이 참여해 레파토리를 개발했다.
또한 전곡 무반주 아카펠라를 국내 최고의 보컬퍼커션과 함께 연주하게 된다.
첫 무대는 '뜨거운 사랑'을 주제로 꾸며진다. 여기선 '담배 가게 아가씨', '황홀한 고백&불티', '댄싱퀸' 등이 연주된다.
'뜨거웠던 사랑에도 이별은 찾아온다'를 주제로 한 두번째 무대에선 '고향역&남행열차', '어머나' 등을 들려준다.
'또 다른 사랑'을 주제로 한 마지막 무대에선 '꽃 밭에서', '매력있어', '붉은노을'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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