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유통단계 확 준다
수산물 유통단계 확 준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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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수협-도수퍼마켓협동조합 업무협약…가격 경쟁력 강화 전망

한림수협동조합(조합장 김시준)과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조병선)은 오는 9일 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수산물 직거래를 위한 업무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수협은 직접 가공한 굴비와 갈치, 옥돔, 고등어 등을 자체 브랜드인 ‘제주어랑 청정어람’ 상표를 붙여, 도내 280개소의 코사마트 및 나들가게에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6단계였던 수산물 유통단계는 4단계로 축소돼 소비자들은 신선한 수산물을 보다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김시준 조합장은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과의 직거래로 신선한 수산물을 보다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어민과 소비자, 골목상권이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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