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연은 지난 4월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디 테일러라는 미국인 남자 친구와 약혼한 사실을 알렸다. 이지연의 약혼자인 코디 테일러는 백인요리사다. 미국에서 요리사로 전업한 이지연은 요리라는 공통분모로 약혼자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지연은 페이스북 친구들의 축하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부모님과 상의 하에 조만간 약혼자와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지연은 여고생이던 1987년 데뷔,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90년, 미국으로 건너가 요리사로 전업, 2009년 미국 동남부 요리대회에서 대상, 전미요리대회 2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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