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생활체육문화센터 착공
서귀포 생활체육문화센터 착공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을 마련하고 전지훈련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귀포 생활체육문화센터가 조성된다.

서귀포시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서귀포 생활체육문화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이마트 서귀포점 주차장 남쪽 제주월드컵경기장 부지내에 연면적 2329㎡, 지상 2층 규모로 국비(기금) 27억2000만원 등 총 39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 중 사업을 착수, 내년 2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서귀포 생활체육문화센터에는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실, 북카페, 어린이놀이방, 전시실 등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로 조성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됨은 물론 전지훈련에도 활용하게 된다.

이번 생활체육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서귀포시민에게 생활체육 및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2014년 전국체전 및 동계전지훈련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철 서귀포시 경기장시설담당은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건축계획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용역을 진행했으며 입찰을 거쳐 사업자가 선정됐다”며 “생활체육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시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은 물론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