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봉 시장과 지역 어린이 '행복한 데이트'
김재봉 시장과 지역 어린이 '행복한 데이트'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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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봉 서귀포시장이 지난 7일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과의 행복한 데이트를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7명을 서귀포시청 시장실로 초청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 시장과의 대화는 서귀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연합으로 진행하고 있는 ‘드림프론티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내 롤 모델과의 만남을 계획한 것으로 김 시장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만남이 이뤄졌다.

김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지금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어려움을 이겨내면 장차 큰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며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어린이들은 김 시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과 시장이 되려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시장이 된 후 한 일과 보람된 일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 서귀포 시정을 이끄는 시장으로서의 생각을 진솔하게 답변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또한 이날 대화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님에 대한 친밀한 대화와 따뜻함으로 가슴에 꿈과 희망을 새기게 됐다.

대화의 시간이 끝난 후 어린이들은 김 시장의 자리에 앉아 일일 서귀포시장 체험을 했다.

한편 드림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명사를 롤 모델로 선정, 명사와의 인터뷰, 각종 자료 수집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설계를 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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