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입 검정고시 지난해만 45% 증가
올해 고입 검정고시 지난해만 45% 증가
  • 김은정 기자
  • 승인 2005.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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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입 검정고시 응시자가 지난해에 비해...
올해 고입 검정고시 응시자가 지난해에 비해 45%나 부쩍 늘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도 고입 검정고시 응시자 접수 결과, 일반인 123명과 재소자 5명으로 총 128명이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 일반인 85명, 재소자 5명 총 88명이 접수한 결과와 비교할 때 40명(45%)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올해 고입검정고시 응시자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 과목낙제 제도(과목 40점 이상)가 폐지되면서 전년도 높은 합격률을 보인 중입검정고시 합격자가 고입검정고시에 다수 응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일반인 317명, 재소자 10명으로 총 327명이 접수해 지난해 336명에 비해 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 연령대 별로는 고입은 40대가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6명, 10대 24명, 20대 17명, 30대 11명, 60대이상 10명 순이며, 고졸은 20대가 142명, 10대 97명, 3․40대 각각 31명, 50대 20명, 60대 이상 6명이다.

응시자가운데 고입 최고령자는 강모씨(71.여), 고졸은 오모씨(64.여)이며 최연소 응시자는 고입 고모양(13.여), 고졸 이모양(15.여)이다.

한편 2005년도 고입.고졸 검정고시는 오는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제주중앙중학교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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