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행사 흥겹게 치른다
스승의 날 행사 흥겹게 치른다
  • 김광호
  • 승인 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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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시상 위주서 축하공연 등 다양화
올해 제32회 스승의 날 행사가 단조로웠던 예년과 달리 흥겨운 분위기 속에 개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스승의 날 행사를 교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존경과 사랑, 추억 속 나의 선생님’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 오후 2시30분 도내 각급 기관장과 교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리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는 1. 2부로 나눠 축하공연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축하공연은 제주여중 오케스트라단의 스승의 날 축하연주, 초등교원 아카펠라, 도리초등교 리코더 앙상블, 사대부고 가야금 연주, 제주여고 졸업생으로 구성된 ‘제주카멜리아코러스’의 합창 및 동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모범교원에 대한 정부 포상과 교육감 표창, 스승의 날 기념행사 공모전 대상 수장자에 대한 시상 등이 있게 된다.
한편 스승의 날 기념 작품 공모전 부문별 대상작은 다음과 같다.
▲글(종합) ‘문제아인 나를 변화시켜 준 선생님’(귀일중 2년 함우정) ▲사진(일반부) ‘좋은 선생님, 좋은 선생님’(대정읍 강경표) ▲시화(학생부) ‘선생님 두 눈엔 내 맘 보는 현미경 있나 보다’(북촌초등교 6년 이승희) ▲만화(학생부) ‘아주 작은 응원’(서귀포여고 2년 오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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