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건강관리에 '비상'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비상'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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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보건소(소장 오맹기)의 전년도 성인병 건강검진 결과 질환 의심자가 전체 대상자중 약 60%를 차지,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북군 보건소에 따르면 성인병 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동검진결과 전년도 검사대상자 3809명중 정상은 40.3%(1534명) 질환 의심자는 59.7%(2275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의심자의 질병종류는 고혈압질환이 48.7%로 가장 많았으며, 당뇨질환 16.8%, 간장질환 16.7%, 심장질환 14.9%, 신장질환 11.3%, 고지혈증 4.0%, 빈혈질환 3.1% 기타 흉부질환 0.5%, 폐결핵 0.3%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을 방치할 경우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 수 있어 예방 및 치료를 권장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도 성인병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강구하는 등 성인병 건강관리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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