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복)는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해외인턴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인턴사업은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예정자나 졸업 후 3년 이내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무역실무, 비즈니스 협상, 해외마케팅 등 해외 근무에 꼭 필요한 과정을 교육한 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현지법인(지사) 혹은 재외 동포기업 등에 6개월간 파견하는 사업이다.
해외인턴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자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으며,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중진공에서는 파견이 확정된 인턴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항공료, 보험료, 비자발급(연장)비, 현지생활지원금 등 파견 시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해외인턴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정부해외인턴사업 홈페이지(www.ggi.go.kr)에서 모집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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