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직판매장 및 해녀교육 산실 기대
세계 유일의 해녀 양성학교인 '한수풀 해녀학교'의 신관이 준공돼 해녀교육의 산실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풀해녀학교(학교장 임명호)와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창욱)은 최근 귀덕2리 포구에서 한수풀 해녀학교 신관인 '해녀불텅게'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관 증축은 지난해 2월 농림수산식품부의 어촌종합개발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사업비 4억5900만원(국비 3억600만원, 지방비 1억3100만원, 자담2200만원)이 투입됐다.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신관은 수산물 직판매장과 해녀학교 교육장, 지역해녀의 복지시설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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