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방선문 축제'와 함께
이번 주말 '방선문 축제'와 함께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선문축제위원회, 오는 11~12일 방선문서 제10회 방선문축제 개최

▲ 방선문 축제 포스터.
이번 주말 '방선문 축제'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방선문축제위원회(위원장 양전형)는 오는 11~12일 방선문에서 '제10회 방선문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선들의 꽃밭 영구춘화'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선 영구춘화로 유명한 방선문의 아름다운 절경과 그 안에 살아 숨쉬는 신선들의 풍류를 엿볼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방선문이 지난 1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후 처음 개최되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

축제 첫날엔 오라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웅변대회, 촛불점화, 무사안녕 기원제 등이 이뤄진다.

이어 둘째날에는 방선문 가는 숲길 걷기 체험으로 문을 열어 난타, 댄스, 기타, 합창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제주도립 제주예술단의 화려한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관람객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로 방선문 시화전, 운수점 보기, 옛날 복장 모델되기, 솔방울 악세사리 만들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이 마련됐다.

위원회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서틀버스도 운영한다.

버스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방선문까지 운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