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유류가격 부담 완화 기대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은 지난 6일 조합임원, 우도 지역주민, 농업인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좌농협 우도주유소 개점식을 개최했다.
구좌농협 우도주유소는 우도면 서광리에 위치해 있으며, 저장용량 6만ℓ(휘발유 1만ℓ, 실내등유 1만ℓ, 경유 4만ℓ) 규모의 유류 저장능력을 갖추고 있다.
우도주유소는 주유업무를 비롯해 면세유·난방유도 공급하는 등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그 동안 우도지역은 섬지역이라는 특성상 운송료, 인건비 등으로 유류가격이 비싸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부담 컸었는가하면 주유소 자체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인하 조합장은 “우도주유소 시설 현대화로 서비스 질을 높임과 동시에 유류가격을 농협가격으로 공급, 유류대 부담 등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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