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김포공항 홍보센터 개관
수도권 지역 잠재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한 제주관광 거점 홍보센터가 마련됐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7일 김포국제공항 3층 출발 대합실에 제주관광홍보센터를 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관광홍보센터는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도내 관광명소 및 숙박·쇼핑시설 등 실질적인 제주관광정보를 연중 제공하게 된다.
특히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 제주가 세계적인 보물섬임을 집중 부각시켜, 관광객들의 여행심리를 자극하게 된다.
서울-제주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편 운항 구간으로 김포공항 제주관광홍보센터가 제주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려 수도권지역 잠재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김포공항 홍보센터 개관으로 서울 중심지에서 이뤄지던 현장홍보마케팅 활동영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수도권지역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방위 현장밀착형 마케팅을 전개, 제주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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