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올 변호사 시험 27명 합격
제주대 올 변호사 시험 27명 합격
  • 김광호
  • 승인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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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77% 전국 중상위권...작년 93.7%엔 미달
올해 변호사 시험에 제주대 로스쿨에서는 27명이 합격했다.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올해 시행된 제2회 변호사 시험에서 35명의 응시자 중 27명이 합격해 77.14%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합격률 75,17%보다 높은 합격률이다.
올해 변호사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지난 해 1회 시험 합격률 87.1%에 비해 12%p나 크게 낮아졌다.
제주대 법전원은 올해 제주대의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전국 로스쿨 중 중상위권, 지역거점국립대 로스쿨 중 수위권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해 1회 변호사 시험시 제주대 로스쿨은 32명이 응시해 30명이 합격, 93.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8위, 지역거점국립대 1위의 성적이다.
고호성 제주대 법전원장은 “올해 합격률이 전년보다 떨어졌지만 평균 합격률이 크게 낮아진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주대 로스쿨만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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