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로비가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는 도청사의 유휴공간을 음악회와 전시회 등 각종문화 공간으로 활용,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3월 '장애인 편의시설 인식개선 카툰전시'를 시작으로 안보전시회, 세계자연유산·유네스코 3관왕 및 세계7대자연경관 사진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이어 '2013 신춘 나눔예술산책 행사'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야외쉼터에서 관학, 현악, 통기타공연과 서각전시회를 연 바 있다.
문영일 도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전시와 문화 커뮤니티가 가능한 친숙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나 행사개최를 원할 경우 전시기간 한달 전 제주도 총무과(064-710-693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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