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SK텔레콤오픈 2013 골프대회’와 ‘제2회 국제폴로경기대회’ 등 굵직한 국내외 스포츠대회가 제주에서 개최, 제주를 뜨겁게 달군다.
개최 예정인 국제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 뉴질랜드, 팔라우공화국 등 5개국 야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4회 제주국제생활야구대회’가 1일부터 5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개최,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탱크’ 최경주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SK텔레콤 오픈 2013 골프대회(총상금 10억)’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제주 핀크스 CC에서 열리며, 세계 명문 골프 클럽들이 경쟁하는 ‘월드클럽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15개국 22개 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19일부터 24일까지 나인브릿지 CC에서 개최된다.
전국 야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확대를 위한 ‘2013 제주 전국생활 야구 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승마를 이용한 고품격 레저스포츠인 ‘제2회 국제폴로경기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폴로컨트리클럽(구좌읍 행원리 소재)에서 개최된다.
또 전국 대학생 골퍼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3 관정배 대학대항 골프대회’가 크라운 CC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열전을 펼치며, ‘제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 제주예선이 다랑쉬오름에서 열려, 5월의 푸른 하늘을 오색의 물결로 물들인다.
이외에도 제12회 국민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9일)와 제13회 전도여성게이트볼 대회(14일) 등도 함께 개최됐다.
제주도는 5월 열리는 스포츠 행사에 선수단과 관계자 등 스포츠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 약 35억 원의 소비지출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