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자유형 120kg급에서 우승,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 산뜻하게 출발한 성룡은 준결승에서 이종화(부천시청)을 2-1로 제압하고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정의현(국군체육부대)과의 결승전에서 2-0으로 누르고 승리,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함께 출전한 그레코로만형 55kg 윤영민과 66kg급 김영하 각각 준결승에서 남상우, 신동수(이상 국군체육부대)에게 1-2로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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