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0일 서장급 이상 3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지성 신임 서장은 2000년 43회 행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후 울산세무서 납세지원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2과 교수를 역임한 후 미국 마이애미대학에서 국외훈련을 거쳤다.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지 서장은 지난해 대통령실 파견근무 후 올 2월부터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 1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북 의성 출신인 지 서장은 경남 창원 창신고, 고려대, 미국 마이애미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지 서장은 "납세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도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세정을 펼치는 한편 납세자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찾아내 개선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재준 서장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조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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