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내년 농림사업 예산 341억6900만원을 제주도로 신청했다.
북군은 25일 농정심의회를 개최해 공공단체와 생산자단체, 농업인이 신청한 2006년도 농림사업을 심의, 자금지원 우선 순위에 따라 36개사업을 선정했다.
농정심의회 심의 결과에 따라 결정된 사업은 농정분야 7개사업 92억6900만원과 축산·영림분야 11개사업 99억9800만원, 농업기술센터분야 15개 사업 99억4800만원이다.
또한 농업기반분야 3개사업에 49억5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총 예산 341억6900만원(국비 175억4200만원, 지방비 85억5800만원, 융자 61억4500만원, 자담 19억2400만원)을 결정, 제주도에 신청했다.
이와 함께 북군의 내년도 해양수산사업비도 의결됐다.
북군 수산조정위원회는 해양수산사업 24개사업 206억원을 심의, 의결하고 국비예산반영을 신청하기로 했다.
수산조정위가 의결한 내년도 해양수산사업은 어선자동화시설사업, 미끼보관용 냉장설비사업, 어업인력육성사업 등이다.
특히 내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사업 생태체험어장 개발, 어항내 어업용 간이유류저장시설, 수조식육상양식장 배출시설정비 등 5개 신규사업에 3200만원을 투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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