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농협(조합장 현용행)이 최근 성산농협 하나로마트에 제주도 중소기업 공동상표인 ‘제주마씸’ 특산품 판매 전용매장을 개장하고 중소기업제품 판매확대에 본격 나섰다.

제주농협은 2010년 (사)제주마씸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본부 1층에 전용매장을 개장한데 이어 지역농협으로 개장을 확대해 왔다. 또한 제주마씸 인터넷 쇼핑몰 판매채널 구축 하는 등 특산품 판매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현재 제주시, 하귀, 중문, 함덕, 애월, 고산농협에서 운영하는 제주마씸 전용매장은 지난해 7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등 회원사들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용행 조합장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 특산품 홍보는 물론, 매출액이 더욱 신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