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각급학교의 새학기 개학을 목전에 두고 시내버스 교통량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화여객(주)이 운전기사 부족으로 상당수 노선에서 운행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되자 대책마련에 전전긍긍.
특히 제주시는 대화여객이 학생들이 정상적인 등.하교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방학중에도 여러 노선에서 결행사고를 초래함에 따라 3월 2일 각급학교 개학과 함께 발생할 ‘교통난’에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
제주시청 주변에선 이번 기회에 제주시가 시 외곽 ‘손실’노선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도심노선까지 확대, 공영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는데 제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내버스 공영화가 전국적으로 추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발등의 불 끄기가 우선”이라고 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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