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한달동안 서귀포시 곳곳에서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2일 오전 성산읍 혼인지에서 합동결혼식이 열려, 그간 어려운 가정사정 등으로 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 9커플에게 웨딩마치를 선물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제91회 어린이날 기념 HAPPY 아이사랑 큰잔치’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걸매생태공원, 남원생활체육관, 가파도청보리축제장, 표선해비치해변, 성산생활체육관운동장 등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전날인 4일에는 88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이사랑 눈높이 공감문화축제가 펼쳐지며, 11일에는 김정문화회관에서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뮤지컬인 ‘판타지쇼 드림’이 공연돼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25일에는 서귀포시 곳곳에서 청소년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풍림리조트에서는 미혼남녀 2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준비교실이, 시청1청사 대강당에서는 초록문화예술학교 음악회가 각각 펼쳐진다.
이와함께 1~11일 시청1청사와 평생학습관, 김정문화회관에서는 ‘애틋한 가족사랑 공모’ 선정작 22점이 전시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