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께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C(37·여)씨의 집에 침입해 시가 370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훔치는 등 지난달 29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6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또 앞선 지난 6일 제주시 삼도1동의 한 카센터 앞에 세워져 있던 시가 1500만원 상당의 택배차량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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