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5월부터 학생 성장발달 지원
다음 달부터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가 실시된다. 이번 특성검사는 교육부의 검사제도 개선 방침에 따른 것으로 5월부터 이들 학교급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서면검사를 병행해 이뤄진다.
제주도교육청은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Wee센터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로 심층사정평가를 의뢰해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개입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현장에서는 보건, 생활지도, 기초학력, 상담 등 관련자로 구성된 협의체와 위기관리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학교 관계자에 대한 직무연수 및 학부모 대상 홍보(교육)를 강화하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 정서행동발달 지원사업계획에 따라 학교 관계자의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을 지난 26일 제주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에는 보건담당, 생활지도, 상담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안내와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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