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도서관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거운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행사로 책도 읽고 보물도 찾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보물찾기’와 책 퍼즐 맞추고 예쁜 연필 선물을 받는 ‘엄마랑 함께해요! 책 퍼즐 맞추기’, 동화 주인공이 될 기회를 제공하는 ‘포토존 찰칵!’, ‘효(孝) 카네이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11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책 속 텃밭 가꾸기 행사를 운영, 도서관 동쪽 탐라의 정원에서 가족단위로 텃밭을 배정받아 푯말을 세우고 채소를 심는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애월도서관도 다음 달 5일 도서관 방문 어린이들과 함께 곰돌이 북아트를 만드는 ‘내가 만든 북아트-곰돌이 책 만들기’과 어린이 애니메이션 ‘프렌즈-몬스터 섬의 비밀’을 상영하는 ‘어린이 좋은 영화상영’ 등을 운영하고 21일에는 가족상담 전문가인 백은숙 교수를 초청, ‘행복한 가정 만들기-부부간 대화법, 자녀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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