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의 목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빈곤퇴치다. 이를 위해 각국의 재무 또는 경제장관과 은행총재 등 관계기관들이 모여 경제성장, 법률 및 정책개혁, 지역적 협력, 민간부문 개발, 사회적 개발, 인력자원개발 및 환경보호, 여성의 지위향상 도모 등을 협의,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6년 창립멤버로 1970년 제4차 연차총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63개 회원국 가운데 출자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ADB총회 개막식 다음날인 14일은 한국의 날이다. 이날은 한국과 아시아에서의 역동적, 지속가능한 성장을 대주제로 6개 세션별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세션1에서는 박영철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아시아 통화 및 금융협력 제고방안이 논의된다. 제2세션에서는 아시아 경제 중장기 발전방안이 한국의 경우를 중심으로 열리며 3세션은 한국 기업지배구조의 거시경제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가 벌어진다.
세션4에서는 한국의 노동시장 유연화와 사회안전망에 대해, 5세션에서는 한국의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전략이 논의된다.
제6세션에서는 동북아 경제중심 실천전략 축으로서의 제주국제자유도시 주제를 중심으로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