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모임·130여명 참여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다양한 자조모임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종합복지관내 자조모임은 버팀목, 제주행복기자단, 취업자조모임, 장애인인식개선강사단, 스포츠 동우회 등 모두 14개로 참여 인원만 130여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버팀목의 경우 한지공예 및 리본공예, 북아트 등 여성장애인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2년 4월 결성된 이후 벌써 11년째를 맞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제주행복기자단’은 장애인이 직접 기자가 돼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의 소식을 기사와 기고를 통해 활발히 전파하고 있다.
임태봉 관장은 “장애인의 욕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자조모임이 자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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