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이 최근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3명의 젊은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아 전시회를 갖는다.
제주현대미술관은 강강훈․박대조․반달 작가 초청 ‘Beyond Realism-그림 입니까?’전을 오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같은 인물화 연작을 선보이는 강강훈 작가, 인위적인 사진작업을 통해 인류에 호소하는 박대조 작가, 한국 그라피티 예술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반달 작가로 구성된 이번 기획 전시전에서는 그림을 넘어선 또 다른 그림이라는 하나의 주제 하에 개성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오는 27일 오후 3시 개막 행사에서는 박준기(코마) 작가의 기타 연주, 윤상용․장세응(찬크루 댄스팀)의 힙합공연 등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