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4․3문예공모 입상작 선정
청소년4․3문예공모 입상작 선정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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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4․3문예공모 입상작이 발표됐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은 제주4․3사건 65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8일~4월 10일까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4․3문예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기간에는 전국에서 총 1222편(시 853, 산문 315, 만화 54)의 작품이 응모했다.
4․3평화재단은 이달 응모 작품에 대해 지난 17일 예비심사와 19일 본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결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시 부문에선 김민수(제주외고3)의 ‘우리 할머니 이야기’가, 산문 부문에선 이우정(망포고 3, 경기)의 ‘숭고한 마음을 제주의 바람에 담아’가, 만화 부문에선 신혜미(영주여고2, 경북)의 ‘무제’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이 결정됐다. 이들 입상작에 대해선 시상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 중 작품집 발간을 통해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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