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조릿대 RIS사업단 '최우수'
제주대 조릿대 RIS사업단 '최우수'
  • 김광호
  • 승인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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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뷰티 등 소재 개발 주도적 역할
제주대학교 제주조릿대 RIS사업단(단장 김세재)이 올해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 단계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제주조릿대 RIS사업단은 전국 26개 사업단과 상대평가를 통해 최우수 성적으로 2단계 사업단에 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단은 지난 3년간의 1단계 사업을 통해 제주조릿대가 건강.뷰티 소재로 우수한 기능이 있음을 밝혀냈으며, 제주특화산업 소재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한라산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조릿대를 제주특화 산업소재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며 “지난 3년간 제주에서 조릿대를 가공하는 기업이 3개에서 41개로 증가했고, 10개의 조릿대 관련 기업이 창업해 약 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제주조릿대는 수제차, 건강기능식품, 식품, 화장품, 수산식품, 건축자재, 주류 등의 재료로 다변화했다.
제주조릿대사업단은 2단계사업(2013~2016년)은 1단계사업보다 45% 이상 증액된 국비 22억여 원이 지원됨에 따라 조릿대 신산업 진흥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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