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꿈나무 이유리(신성여중), 소년체전 기대감 'UP'
육상 꿈나무 이유리(신성여중), 소년체전 기대감 'UP'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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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손수연도 전국대회 '금'

▲ 이유리.
제주 육상의 기대주 신성여중 이유리(3년)가 전국 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유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 중·고육상경기연맹이 주최로 경상북도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포환던지기에서 전국 강자들을 제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육상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전한 이유리는 이날 14.17m를 기록, 자신이 갖고 있던 제주도중학교부기록을 갱신(종전기록 13.93m, 2012 제주도학교간육상경기대회)했다.

이유리는 특히 13.50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한 명아영(전남체중)과

▲ 손수연.
의 큰 기록차를 보여 오는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입상 기대를 높였다.

올해 여중부 포환 무게가 2.7kg에서 3kg으로 상향됐지만 이유리의 기록은 오히려 더 늘었다. 때문에 제주도육상경기연맹은 이유리가 앞으로 치러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이 확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대전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해외파견선발대회에 참가한 서귀포시청 손수연은 여자일반부 800m 결승에서 2분 15초 76의 기록으로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 이미희(2위, 영동군청 2분 16초 59)를 0.83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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