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주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생활과학, 학습용품, 자원재활용, 과학완구 부문에 초등학교 97점, 중학교 40점, 고등학교 18점 등 모두 155점이 출품됐다.
이 대회에서 금상은 박예진(무릉초 6년), 허준혁(서귀서초 5년), 임성한(중문초 6년), 고현무(애월중 2년), 유은서(한라초 6년), 양예은(외도초 6년), 최서준(대흘초 4년), 양은정(신제주초 6년), 장희진(백록초 3년), 곽준(표선초 6년) 학생 등 모두 10명이 차지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출품작은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에 중점을 둬 발명전문가들이 심사했으며, 다른 대회 중복 응모 및 모방작품 입상 예방을 위한 검색과정을 거친 후 최종 입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위 입상 작품들은 오는 7월8일 개최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제주도를 대표해 출품된다.
한편 이번 제주지역 예선대회 출품 작품은 오는 26일까지 제주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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